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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13일 서울 강남의 모로코 풍 와인 레스트랑 ‘라바트’에서 7명의 여성 팬들과 1시간여 동안 만났습니다.
이 자리는 이데일리 SPN(edailyspn.com)이 오픈기념 이벤트로 마련한 ‘UCC 파티’로 김혜성은 여느 팬미팅과 달리 소수 정예의 동영상 카메라를 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혜성은 이날 “‘거침없이 하이킥’의 민호가 아니라 실제 나라면 극중 유미 같은 여자친구는 안만난다. 내 성격이 모든 걸 맞춰줘야 하는 유미 같은 여자친구와는 맞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진솔하고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또 부산에 있는 실제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멀리 떨어져 있어 문자 메시지와 전화통화를 데이트를 대신한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와 함께 김혜성은 자신에게 ‘카리스마 민호’, ‘실룩 민호’라는 별명을 붙게 해준 ‘거침없이 하이킥’의 표정연기를 팬들과 재연하고, 사인과 자신의 털모자,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책, 티셔츠 등 애장품을 선물했습니다.
김혜성은 “그동안 어린 팬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이번 자리에서는 누나, 이모뻘인 팬들을 만났다”며 “팬들을 만나는 것은 나에게 힘이 된다. 인간적인 김혜성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김정욱 기자, 동영상 촬영·편집= 이민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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