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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가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2022년 PGA 챔피언십이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2021년 초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다른 곳으로 변경됐다.
브라이언 롤랍 PGA 투어 CEO는 “최고의 선수들이 골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코스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선수와 팬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투어의 진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코스 안팎에서의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PGA 투어가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으로 복귀하면서 영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의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스코틀랜드 턴베리 골프장은 디오픈을 여러 번 개최한 골프장이다. 그러나 2021년 의회 난입 사건 이후 영국 R&A가 턴베리에서는 디오픈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 이후 턴베리 골프장에서의 디오픈 개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R&A가 턴베리에서 디오픈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PGA 투어는 마이애미 챔피언십을 포함해 2026시즌 총 35개 정규 대회로 열린다. 1월 15일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소니오픈을 시작으로 마이애미 챔피언십은 신규 시그니처 대회로 열린다. 이로써 정상급 선수만 참가하는 시그니처 대회는 더센트리(1월 8~11일), AT&T 페블비치 프로암(2월 12~15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월 19~22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3월 5~8일), RBC 헤리티지(4월 16~19일), 마이애미 챔피언십(4월 30일~5월 3일), 트루이스트 챔피언십(5월 7~10일), 워크데이 메모리얼 토너먼트(6월 4~7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6월 25~28일)까지 총 9개로 치러진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 산불 피해로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에서 열렸으나 2026년엔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으로 복귀한다.
시즌 일정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5월 초에 열렸던 더CJ컵은 내년에 5월 21~24일로 변경했다. 마이애미 챔피언십이 추가되면서 같은 기간 열렸던 비단타 멕시코 오픈은 추후 발표할 가을시리즈 일정에 표함될 예정이다.
정규 시즌 뒤 시작하는 플레이오프는 올해와 같은 3개 대회로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뒤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9월 2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시카고 인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2026시즌부터는 새로운 출전 규정을 도입한다. 우선 2025시즌 페덱스컵 가을시리즈 종료 기준 페덱스 포인트 100위까지만 2026시즌 출전 자격을 준다. 기존 125명에서 25명 줄었다. 내년부터는 101위부터 125위는 조건부 자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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