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싹'→주지훈 '중증'…'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주인공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폭싹 속았수다’부터 ‘중증외상센터’까지,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왼쪽)와 ‘중증외상센터’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4년 연속 MC를 맡는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했다.

왼쪽부터 ‘악연’,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가족계획’ 포스터(사진=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최고 영예의 최우수작품상 유력 후보로는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중증외상센터’·‘악연’, 쿠팡플레이의 ‘가족계획’, 티빙의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는 총 6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뒤를 이어 주지훈 주연의 ‘중증외상센터’가 5개 부문에, ‘악연’이 4개 부문 후보에 등극했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박보검(폭싹 속았수다), 박해수(악연), 이병헌(오징어 게임 시즌2), 이준혁(좋거나 나쁜 동재), 주지훈(중증외상센터)가 접전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박은빈(하이퍼나이프), 서현진(트렁크),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이혜리(선의의 경쟁), 차주영(원경)이 후보에 올랐다.

조연상 부문도 눈길을 끈다. 남우조연상 부문에서는 박병은(하이퍼나이프), 윤경호(중증외상센터), 이광수(악연), 이준영(약한영웅 Class 2), 최대훈(폭싹 속았수다)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공승연(악연), 김국희(가족계획), 수현(경성크리처 시즌2),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정은채(유어 아너)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염혜란은 지난해 ‘마스크걸’에 이어 올해 ‘폭싹 속았수다’로 2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신인남우상 부문에는 강유석(폭싹 속았수다), 로몬(가족계획), 배현성(경성크리처 시즌2), 추영우(중증외상센터), 허남준(유어 아너)이, 신인여우상 부문에는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이수현(가족계획), 이이담(원경), 정수빈(선의의 경쟁), 하영(중증외상센터)이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데블스 플랜: 데스룸’·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디즈니+의 ‘My name is 가브리엘’, 웨이브 ‘피의 게임3’가 경합한다.

조연상 부문도 눈길을 끈다. 남우조연상 부문에서는 박병은(하이퍼나이프), 윤경호(중증외상센터), 이광수(악연), 이준영(약한영웅 Class 2), 최대훈(폭싹 속았수다)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공승연(악연), 김국희(가족계획), 수현(경성크리처 시즌2),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정은채(유어 아너)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염혜란은 지난해 ‘마스크걸’에 이어 올해 ‘폭싹 속았수다’로 2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신인남우상 부문에는 강유석(폭싹 속았수다), 로몬(가족계획), 배현성(경성크리처 시즌2), 추영우(중증외상센터), 허남준(유어 아너)이, 신인여우상 부문에는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이수현(가족계획), 이이담(원경), 정수빈(선의의 경쟁), 하영(중증외상센터)이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

왼쪽부터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My name is 가브리엘’, ‘피의 게임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포스터(사진=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데블스 플랜: 데스룸’·‘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디즈니+의 ‘My name is 가브리엘’, 웨이브 ‘피의 게임3’가 경합한다.

남녀예능인상 부문에는 기안84(대환장 기안장), 김원훈(SNL 코리아 시즌 6, 7), 신동엽(SNL 코리아 시즌 6, 7), 장동민(피의 게임3), 추성훈(추라이 추라이)과 가비(My name is 가브리엘), 엄지윤(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시즌 1, 2), 이수지(SNL 코리아 시즌 6, 7), 이혜리(미스터리 수사단), 지예은(대환장 기안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예능인상에는 문상훈(주관식당), 윤남노(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진혁(SNL 코리아 시즌 6, 7), 정근우(김성근의 겨울방학), 정현규(데블스 플랜: 데스룸)와 미미(기안이쎄오), 서혜원(SNL 코리아 시즌 6), 윤소희(데블스 플랜: 데스룸), 이사배(더 인플루언서), 츠키(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올랐다.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드라마 부문 대상은 배우 전도연이 건넨다. 최우수작품상은 안은진과 장기용이, 박보영·임시완은은 남녀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남녀신인상은 고윤정·이정하가 전한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시상은 엄태구·박지현이 맡았다. 남녀예능인상은 신동엽·장도연이 전하고, 신인예능인상 시상으로는 윤가이·곽준빈(곽튜브)가 나선다.

축하무대는 재쓰비(재재·가비·승헌쓰)와 그룹 키키가 맡아 시상식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KBS2와 네이버 치지직, 티빙, 프리즘(PRIZM)을 통해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