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전현무, 정자 냉동 결심?…"누구랑 낳아요"

최희재 기자I 2024.10.18 09:30:18
(사진=MBN, 채널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정자 냉동을 언급한다.

18일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회에서는 가족과 함께 제주살이 4년 차인 ‘제주도민’ 류승수가 ‘먹게스트’로 초대돼 자신이 ‘픽’한 제주 로컬 맛집을 소개한다. 또 전현무에게 결혼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끈다.

이날 전현무와 류승수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전현무는 “내 나이가 만만치 않다. 형이 나랑 비슷한 나이에 결혼하지 않았나. 어떻게 결혼한 거야”라고 묻는다.

45세에 결혼한 류승수는 비혼주의자였음에도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너무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고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류승수는 전현무에게 “애 많이 낳아”라고 말하고 전현무는 “누구랑 낳아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긴다.

그럼에도 류승수는 “만나는 사람 없으면, (정자) 냉동 어때?”라고 권해 이목을 모은다. 전현무는 “좋다”라고 하더니 “내일 아침에 (정자) 얼리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자리에서 일어난 전현무는 “제주 왔는데 회를 못 먹었다. 형이 추천해 달라”고 요청한다. 류승수는 즉석에서 평소 자주 가는 단골 노포로 향한다. 여기서 전현무는 간절히 먹고 싶었던 ‘고등어회’를 먹는다.

반면 류승수는 “난 고등어회 먹으면 안 돼. 통풍 환자야”라고 전해 웃음을 안긴다. ‘맛잘알’ 전현무도 인정한 류승수 픽 아귀찜 맛집과 고등어회 노포가 어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계획2’는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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