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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 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7일 종영한 전작인 ‘환상연가’ 최종회 시청률인 2.3%보다 0.5% 높은 수치다. ‘환상연가’의 최고 시청률이자 1회 시청률은 4.3%였다.
KBS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편성하기에 앞서 2주간 드라마스페셜 셀렉션을 통해 기존에 선보인 단막극 4편을 다시 선보였다. 지난 12일 마지막으로 방송한 단막극인 ‘폭염주의보’ 시청률은 1.9%였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강력반 형사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 추적 스릴러물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하늘과 연우진이 각각 서정원과 김태헌 역을, 출연하며 장승조가 서정원의 남편이자 재벌 2세 소설가 캐릭터인 설우재 역을 맡았다.
1회에서는 두 건의 살인사건을 목격한 서정원과 해당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김태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서정원의 남편 설우재는 비밀가득한 모습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 화 밤 10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