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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허경환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와 두 번째 만남에 성공했다. 그는 김종민이 선물한 12cm 높이의 키높이 신발을 신고 소개팅 상대가 일하는 병원에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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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마친 허경환은 “실망할까봐 걱정했다. 수치스러웠다. 침을 한 무더기 흘렸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허경환은 “30대 초반까지 제가 좀 고지식했다. 전화 3번 안 받으면 ‘이렇게 안 받을 거면 영원히 받지 마’ 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예전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지켜보던 경환 어머니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냐. 집에 가서 교육해야겠다”라고 분노했다.
장소를 옮겨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에게 직접 주짓수를 가르쳐 주며 달달한 플러팅을 날리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장면은 최고 15.3%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