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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3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0-1로 뒤기던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유도,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동점골을 끌어냈다. 연장전반 14분에는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에서 환상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왼쪽 풀백을 맡은 설영우는 풀타임을 뛰면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활약했다.
이외에도 베스트 11에는 공격진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크레이그 굿윈(호주) 미드필더 알리레자 자한바흐시, 모하마드 모헤비(이상 이란), 모리타 히데마사(일본), 오딜리온 함모베코프(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압달라흐 나시브(요르단), 루카스 멘데스(카타르) 골키퍼 메샬 바르샴(카타르)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