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SM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오후 SM 성수 신사옥에서 만나 한국과 스웨덴의 문화교류 및 음악 산업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도 함께했다. SM 측은 NFT·메타버스·블록체인 사업 등 미래 사업과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환담 자리에서 스티나 빌링거 차관은 “SM과 스웨덴 음악에는 공통점이 많아 평소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스웨덴의 크리에이티브 산업 및 혁신 시스템과 관련한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탁영준 대표는 “SM은 1998년 S.E.S.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의 여러 작곡가 및 뮤지션들과 협업해 히트곡들을 탄생시켜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 부문에서 스웨덴과 활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