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에 따르면 APMA는 지난달 13일 연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윤명선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윤명선은 2023년까지 APMA를 이끌게 됐다.
APMA는 한국, 일본, 호주,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21개 지역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 확장과 제도 개선을 위해 2016년 만들어진 단체다.
윤명선은 장윤정 ‘어머나’, 송가인 ‘엄마 아리랑’, 유산슬·송가인 ‘이별의 버스 정류장’ 등을 만든 작곡가다. 한음저협 22대 회장을 지냈고 APMA 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
APMA 의장으로 선출된 윤명선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아시아 음악 창작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