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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조유아·서진실, '조선팝 어게인'서 합동 무대

김현식 기자I 2021.02.09 08:25:3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국악계 절친 3인방’ 송가인, 조유아, 서진실이 합동무대를 펼쳤다.

9일 KBS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언택트 관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 공연에서 ‘새타령’으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 조유아, 서진실은 국악을 배우며 20년간 우정을 쌓았다. 이들이 합동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KBS는 전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엿장수 복장을 한 세 사람의 모습과 화려한 한복 의상을 입은 송가인의 모습 등이 함께 담겨 눈길을 모은다.

‘조선팝어게인’ 제작진 측은 “송가인, 조유아, 서진실은 첫 합동 무대인 만큼 곡 선정부터 무대 의상, 연출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의 강렬한 에너지가 무대를 꽉 채웠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선팝어게인’은 설 연휴 첫 날인 오는 11일 오후 6시 35분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송가인, 조유아, 서진실을 비롯해 이날치, 악단광칠, 김영임, 포레스텔라, 송소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유, 박서진, 나태주, 한해, BAE137, 줄광대 남창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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