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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30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성공적으로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았다”며 “이제 구단 의료팀의 지원을 받아 재활 치료를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수술은 잘 끝났다. 정말 기쁜 소식이다”며 “수술을 받는 건 언제나 기분 나쁜 일이지만, 반 다이크의 상태는 괜찮다. 그가 완벽히 회복할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 다이크가 부상에서 회복해 언제부터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단은 “복귀에 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1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골대를 향해 쇄도하던 그는 뛰어나온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퍼드와 강하게 충돌한 뒤 오른쪽 무릎을 잡고 넘어졌고,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영국 BBC는 “반 다이크가 수술 후 복귀하기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 다이크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메우던 파비뉴마저 지난 경기에서 쓰러지며 리버풀은 비상이 걸렸다. 지난 27일 열린 미트윌란(덴마크)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한 파비뉴는 전반 30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가 언제 부상에서 회복할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래 자리를 비울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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