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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는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영상으로 과거와 미래의 시간이 연결되어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다. 이에 알고 보면 더 기다려지는 ‘카이로스’의 핵심 키워드 3가지를 짚어본다.
1. 인생을 뒤흔든 ‘비극’, 지독한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한 여정
극 중 김서진(신성록 분)은 가족의 안위를 위해 ‘성공’을 쫓았고, 한애리(이세영 분)는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돈’에 목메는 삶을 악착같이 버텼다. 그러던 중, 각각 하나뿐인 딸과 엄마가 실종되면서 완전한 듯 보였던 그들의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된다. 이 끔찍한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두 사람에게 동앗줄처럼 서로가 전화로 연결돼 시청자들을 100% 이입하게 만들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고. 이들은 서로를 악몽에서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과거와 미래’ 두 개의 시간은 연결되어 있다!
오후 10시 33분, 미래의 남자 김서진과 과거의 여자 한애리가 단 1분 동안 연결되는 ‘타임 크로싱’ 소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딸의 유괴를 막으려는 김서진에게는 한애리의 과거의 시간이, 엄마의 실종으로 힘겨운 한애리에게는 김서진의 미래의 시간이 절박하게 필요한 터.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에게 필요한 단서를 찾아 나선다고 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 몰입도 높일 숨 가쁜 ‘쾌속 전개’
‘카이로스’는 이수현 작가의 몰입도를 높이는 필력과 박승우 감독의 긴박감 넘치는 연출이 만나 궁금할 새도 없이 급격하게 이야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 등 명품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충격과 감탄을 자아내는 관계가 조명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다림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렇듯 ‘카이로스’는 과거와 미래가 연결돼 서로의 비극을 해결하려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소재와 명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한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10월 26일(월)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