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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표 발라드 귀환 예고…'흔한 이별' 보이스 티저

김은구 기자I 2018.11.27 10:17:43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갑상선암 수술 후 컴백하는 가수 허각이 신곡 ‘흔한 이별’의 멜로디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허각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 멜론 파트너센터에 ‘흔한 이별’의 보이스 티저를 게재했다.

티저는 약 25초 분량의 극적인 멜로디와 허각의 깊고 풍부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허각표 발라드’를 예감케 했다. ‘볼 스치는 바람 따라 살며시 너를 싣고서 이젠 보내줄래’라는 가사가 곡에 애절함을 더했다.

‘흔한 이별’은 허각이 ‘바보야’와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에 담아낸 이별 감성에 이어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번 컴백 발표와 함께 허각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대중의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지난해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활동을 중단해 우려를 샀던 허각은 지난 25일 서울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콘서트 ‘Fall In Love’를 성료하고 활동 재개에 나섰다. 28일 오후 6시 신곡 ‘흔한 이별’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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