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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측은 18일 오전 열혈 중식 셰프 서풍 역을 맡은 이준호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이준호가 연기하는 서풍은 최고의 호텔 중식당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 주방으로 추락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웍의 화신’이라 불릴 정도로, 요리에 대한 꼿꼿한 신념과 불같은 열정을 가진 캐릭터다.
사진 속 이준호는 새하얀 요리사복을 입고, 중식 셰프로 완벽 변신했다.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여유로운 미소는 서풍의 캐릭터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작진은 “이준호는 요리 연습부터 캐릭터 분석까지, 남다른 노력으로 ‘기름진 멜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안방극장을 집중시킬 이준호의 첫 로맨틱 코미디가, 이준호가 만들 매력적인 셰프 캐릭터가 더욱 궁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름진 멜로’는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방영 중인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