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개인사정으로 포기

김은구 기자I 2018.02.16 07:28:08
육지담(사진=르그랜드-로코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래퍼 육지담이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에서 개인 사정으로 출연을 포기했다고 주최사 르그랜드-로코미디어가 16일 밝혔다.

육지담은 최근 SNS에 올린 글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그로 인한 부담이 출연 포기의 이유로 관측되고 있다. 육지담은 지난 14일 주최사가 발표한 이번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육지담은 1997년 생으로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5년과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10년 후에는 제2의 윤미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주최사 측은 육지담의 하차소식과는 별개로 래퍼 지코의 페스티벌 참가소식을 전했다.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2018’은 세계 최정상급의 힙합 아티스트인 미고스(Migos), 투 체인즈(2 Chainz),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 오티 제나시스(O. T. Genasis), 빅 샥(Big Shaq)과, 그룹 블락비의 리더인 지코(ZICO)와 스윙스(SWINGS), 씨 잼(C JAMM), 나플라(NAFLA), 빌 스택스(BILL STAX), 로스(LOS)가 출연하는 아시아 최대의 힙합 축제다. 티켓은 단독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2월 2일부터 예매가 시작됐다. 청소년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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