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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윤의 아내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 6만 명에 육박하는 딸 정모아 양의 엄마가 된 김미려가 최근 SBS ‘영재발굴단’의 문을 두드렸다.
‘사모님’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던 김미려는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가듯이, 개그맨들은 코너 이름 따라가는 것 같다”며 남편 정성윤이 자신과 딸을 위해 직접 지은 집에 대해서 언급했다.
과거 자양강장제 광고를 통해 훈남 배우 반열에 올랐던 딸을 자유롭게 키우기 위해 1년 전 단독주택에 살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주택을 알아보다가 한 허름한 주택을 발견해 이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의 집을 부순 후 직접 새로운 집을 지었고, 새로 지어진 집은 독특한 구조 덕분에 유명해졌다고.
김미려는 “이 집의 집값이 1년 만에 2배나 올랐으며, 앞으로도 더 오를 추세”라고 밝혀 MC와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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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4층 규모의 초소형 주택에 ‘스킵 플로어(Skip Floor)’를 적용해 6층처럼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스킵 플로어’는 각 층을 반 층씩 엇갈리게 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미려는 2억3000만원에 땅을 샀으며, 1억8000만원 정도의 공사 비용을 들여 이 집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물값 빼고 땅값만 대력 3억 원 정도 올랐다. 건물값까지 포함하면 6~7억원 정도 된다”고 평가했다.
김미려의 집과 가족 이야기는 25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