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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뛰어라' 이현우, 부드러움 벗고 강렬함 드러냈다

고규대 기자I 2015.02.20 09:59:20
‘내일을 향해 뛰어라’ 이현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내일을 향해 뛰어라’ 이현우가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현우는 20일 방송된 SBS UHD특집극 2부작 ‘내일을 향해 뛰어라’(윤지수 극본·오충환 연출)에서 권투 선수 강문재로 등장했다. 다소 껄렁껄렁한 캐릭터여서 기존 귀여운 미소를 전면에 내세웠던 이현우의 색다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문재는 권투 경기를 앞두고 친구를 때렸다는 오해를 받으며 아빠 강가득(안내상 분)과 갈등을 벌이는 등 풍성한 캐릭터의 내면도 보여줬다.

‘내일을 향해 뛰어라’는 한 남자가 가족을 구해내는 이야기를 다룬 시간여행 소재의 판타지 휴먼 드라마. 배우 이현우와 류현경, 안내상, 최양락, 류상욱, 백철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추격신과 액션신이 가미된 SF 드라마 장르로 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한 추억 한편이 될 드라마였다는 게 네티즌의 평이었다. 제작진은 “요즘 성인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자마자 의사소통이 부족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드라마도 공감과 소통이 없던 부자지간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제작 의도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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