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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최희 "희생 잊지 말고 꼭 변화하길" 시청소감

정시내 기자I 2014.04.28 09:01:36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최희. 방송인 최희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최희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시청 소감을 전했다.

최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봤어요.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믿어지지 않는 너무나 나약하고 비극적인 그리고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합니다. 잊지 말고 꼭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 해운, 정부 재난대응 시스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다뤘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은 방송 말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의 빈다”라고 애도를 표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지난 27일 재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8.3%를 기록했다. 이는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본 방송이 기록한 6.5%보다 1.8% 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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