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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 볼' 박예은 러브라인 본격 시동..섬세한 감성 호평

강민정 기자I 2013.12.03 07:40:56
박예은 러브라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예은이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빠스껫 볼’에 출연 중인 박예은은 2일 방송에서 눈물의 포옹으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극중 정승교(배성원 역)의 고백에 애틋한 눈물을 머금은 박예은(고봉순 역)이 그와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극중 성언은 봉순에게 자신이 반드시 이뤄야 하는 목표가 있고 그 전에 여자는 없는 것이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섭섭하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봉순에게 성원은 “그렇지만

봉순씨만은 놓치고 싶지가 않소”라며, “사랑하는 사람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나라를 지키겠소. 나와 함께 해 주겠소?”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봉순은 “정말로 사람이 다 평등하다면 지도 배성원씨 꾸는 꿈에 동참할게유”라며 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미소를 보냈다.

박예은은 정승교와 눈물의 포옹을 하며 지고 지순한 여인의 순정을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봉순이도 사랑하네유~!”, “봉순이가 진정한 신여성! 러브라인 너무 예쁘다~”, “저렇게 든든한 봉순이 사랑에 배성원 든든하겠다!”, “빠스껫 볼 예쁜 러브라인 탄생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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