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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은 방황하는 10대 가출청소년들을 노리는 추악한 검은 손길의 이야기를 담은 사회 고발성 영화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소년판 ‘도가니’로 불리며 주목 받은 작품이다.
박종찬은 이번 영화에서 거리로 내몰린 10대 가출 청소년집단의 멤버인 ‘태성’ 역을 맡았다. 그 동안 독립영화와 청소년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며 조용히 연기경험을 쌓아 온 박종찬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상업영화에 데뷔하게 됐다.
박종찬은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기자 박종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찬은 할아버지인 고(故) 박노식, 아버지인 박준규에 이어 3대째 연기자 활동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