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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25일 말라위로 출국한다. 봉사 활동을 위해서다. 고수는 KBS1 ‘희망로드 대장정’ 촬영팀과 1주일간 현지에 머문다. 가난과 질병에 시름하고 있는 현지인을 만나 위로를 할 계획이다. 고수는 내달 3일 귀국 예정이다.
고수는 봉사 활동을 위해 영화 촬영도 잠시 미뤘다. 고수는 현재 한효주와 ‘반창꼬’ 촬영중이다. 하지만 ‘희망로드 대장정’ 팀과 앞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영화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말라위행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고수 소속사 관계자는 “고수가 평소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며 “지난해 이병헌과 배수빈 등이 ‘희망로드 대장정’을 다녀왔는데 정말 느끼는게 많았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말했다.
고수는 올하반기 ‘반창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1세 연하인 김 모씨와 화촉을 올린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