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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죄민수` 조원석이 정규 1집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에 본격 나선다.
조원석은 19일 `고독한 남자`라는 타이틀의 정규 1집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로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른 조원석은 이후 2년여 간 체중조절과 보컬트레이닝을 하며 이번 정규 1집을 완성시켰다.
이번 앨범에는 리메이크 4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세미 트로트인 타이틀곡 `고독한 남자`는 자신을 떠난 여자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이 `죄민수` 식으로 표현돼 있다.
조원석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세미 트로트의 성격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실적이고 재미있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석은 또 이번 음반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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