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탈락 멤버' 장현승, 마침내 데뷔 확정...이르면 7월

▲ 장현승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기다려!'

빅뱅 멤버 선발에서 탈락한 연습생 장현승의 데뷔가 마침내 결정됐다.

장현승은 오는 여름, 이르면 7월께 전격 데뷔한다. 현재 한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춤 및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단계로 극비리에 데뷔를 준비 중이다. 

장현승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빅뱅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빅뱅 더 비기닝'이 다시 방송되면서 '빅뱅의 탈락 멤버'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빅뱅 더 비기닝'은 데뷔 전 빅뱅의 최종 멤버를 발탁하기 위한 연습생들간 서바이벌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 방영돼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빅뱅은 이후 2~3년 사이 최고의 인기그룹으로 부상했고 그 가운데 희비가 교차된 '탈락멤버' 장현승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이에 최근 한 케이블 프로그램은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아내 직접 전화연결을 시도하기도 했을 정도다. 당시 인터뷰에서 장현승은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침묵"이라며 "열심히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향후 활약상을 당부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장현승은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멤버수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5인조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
 
빅뱅 탈락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며 묵묵히 데뷔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온 장현승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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