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너무 잘해서 잘하는게 분하지 않고 그냥 인정하게 되요."
가수 보아가 일본 인기그룹 윈즈에게 극찬을 받았다.
윈즈는 최근 일본 스페이스 샤워 TV의 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올 상반기 인상깊게 들었던 가수의 음반을 공개했다. 이중 치바 료헤이가 좋아하는 음반으로 보아의 미국 데뷔 앨범과 일본 히트 싱글을 합쳐 놓은 'BEST&USA'를 꼽은 것.
치바 료헤이는 "올 해는 보아의 이번 앨범 밖에 사지 않았다"며 "일본에서 활동하는 여자 가수 중 노래하고 춤추는 아티스트로서 제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다른 멤버인 타치바나 케이타와 오가타 류이치도 보아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타치마나 케이타는 "보아의 춤의 실력은..."이라며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보고 위기감을 느꼈다"고 털어놨고, 오가타 류이치는 "최근 보아의 춤 실력은 더 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윈즈는 치바 료헤이, 타치바나 케이타, 오가타 류이치로 이뤄진 일본 정상급 3인조 댄스그룹으로 지난 해 열린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이다. 최근에는 빅뱅 리더 G드래곤과 함께 '레인 이즈 폴린' 공동 작업을 해 양국의 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G드래곤은 '레인 이즈 폴린'의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
▶ 관련기사 ◀
☞보아, 시누이됐다...큰 오빠 결혼 참석 차 깜짝 귀국
☞보아, 美 최대 에이전시와 전속계약...브래드 피트와 한솥밥
☞'美 진출' 보아, 션 가렛과 日 'VMAJ' 특별 공연
☞'美 진출' 보아,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 돌입
☞아라시, "보아, 日에서 美까지 진출…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