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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15년 짝사랑 김민종과 '깜짝 만남'

장서윤 기자I 2009.03.13 09:59:48
▲ 장윤정-김민종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가수 장윤정이 15년간 짝사랑해 온 것으로 알려진 김민종과 드디어 깜짝 만남을 가졌다.
 
장윤정은 15일 방송하는 SBS‘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골드미스 멤버들과 함께 김민종을 맞는 행운을 안았다.
 
이날 '봄 피크닉 화보 촬영'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은 안대로 장윤정의 눈을 가리고 김민종을 깜짝 투입했다. 이를 모르는 장윤정은 안대를 풀자마자 깜짝 놀라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았다고.
 
앞서 장윤정은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15년간 짝사랑해왔다"며 "앞에 서면 다리가 떨린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었다.
 
이처럼 오랜동안 좋아해 온 김민종과의 만남이 성사되자 장윤정은 "옆에 서 있기가 떨린다"며 멤버들 사이에 숨어 있다가도 여자친구가 있는지를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김민종이 "없다"고 답하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어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 '이따이따요'를 개사해 불러주는가 하면 김민종은 답가로 '착한사랑'을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송은이 양정아 진재영 신봉선 등 '골드미스' 멤버들은 "장윤정이 이렇게 떨려서 말도 못할 정도의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 김민종-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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