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서민우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직접 참여해 화제다.
서민우는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다녀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소감을 적었다.
서민우는 촛불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올린 후기에서 “가슴이 뜨겁다.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중 한명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손끝마다 가득 찬 촛불들을 보고 각자의 눈망울에 가득 찬 열망을 보고 아직 대한민국은 죽지 않았음을 느꼈다”고 썼다.
서민우는 글의 마지막에서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미친소는 너나 쳐드세요”라고 적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소신을 분명하게 밝혔다.
1985년생인 서민우는 현재 경북대학교에 재학중이며 지난 2006년 KBS 2TV '반올림#3'의 공윤 역으로 데뷔해 영화 '기다리다 미쳐'와 개봉 예정인 '특별시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 관련기사 ◀
☞美쇠고기 수입 난상토론 '명랑히어로', "속 시원한 방송" 시청자 호평
☞'美친소 개방'에 뿔난 연예인들...잇따른 소신발언에 사회적 반향
☞이동욱, 美 쇠고기 수입 비난, "이런 나라에 살아야 되나..."
☞김민선 美쇠고기 개방 현정부 강력 비판, "국민 놓고 도박 말라"
☞김가연 "미국산 소고기는 청와대 주방으로" 현정부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