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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최성국과 이화선, 유채영 등 영화 ‘색즉시공 시즌2’ 출연진이 이종격투기 K-1 대회에서 추성훈을 상대했던 데니스 강의 패배에 허탈해 했다.
최성국, 이화선, 유채영 등은 지난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1 히어로즈 대회를 현장에서 관전했다. 이날 메인이벤트로 데니스 강과 추성훈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데니스 강은 ‘색즉시공 시즌2’에 특별출연해 극중 최성국과 경기를 했고 이화선, 유채영과 함께 촬영하기도 한 만큼 응원도 하고 승리할 경우 링 위에 뛰어올라가 축하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화를 홍보하자는 제작사 측 제안에 따른 것이다.
제작사 측은 미리 경기 주최 측에 데니스 강이 승리하면 배우들이 링 위에 올라가 환호를 하고 장내 아나운서가 이들이 왜 올라왔는지를 설명하는 것까지 입을 맞춰놓은 상황. 당초 예상에서는 데니스 강이 승리할 확률이 70%를 넘었던 만큼 이들은 당연히 데니스 강의 승리를 확신하고 오프닝 이벤트부터 경기를 관전했다.
최성국은 “데니스 강이 접전 끝에 아깝게 패했다면 ‘잘 싸웠다’고 격려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일방적으로 져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너무 허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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