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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본명 박정수)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에도 영화 출연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특은 당초 슈퍼주니어 전원이 출연한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감독 이권)에서 늘파란고 댄스부 리더 역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으나 4월 19일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어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특이 모두 회복했을 때에는 댄스부 리더 역은 첫 번째 테러 대상이 되는 꽃미남 1역의 김희철로 교체돼 촬영이 완료된 상태.
이특은 얼굴 부상으로 짙은 분장과 장시간 강한 조명을 맞는 것이 불가능한데도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특수 분장’으로 배역을 소화해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
이특이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은 나름의 반전으로 슈퍼주니어의 열성팬들 사이에서도 철저히 비밀이 유지되고 있다는 영화 관계자의 전언이다.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은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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