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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끈 여자 대표팀은 2025 FIVB VNL에서 잔류를 목표로 출격했다. 하지만 캐나다를 상대로만 이겼을 뿐 1승 11패로 18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포함되지 못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한국은 내년 VNL 무대에 나설 수 없다.
강소휘는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1주 차 체코전, 2주 차 도미니카공화국전, 3주 차 불가리아전에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젊은 선수 중심으로 하다 보니 강팀과 경기에서 어려움을 느꼈다”며 “체코, 도미니카공화국, 불가리아 중 한 팀만 잡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VNL 강등이 현실이 된 만큼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랄레스 감독도 “목표했던 VNL 잔류를 이루지 못해 슬프다”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우리의 노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강등에 아쉬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모두 스포츠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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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대표팀 일정과 겹치며 선수단 변화도 있다. 미들 블로커 김세빈과 세터 김다은(이상 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GS칼텍스)는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합류한다. U-21 대표팀은 내달 7일부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국가대표팀은 김세빈 대체 선수도 박은진(정관장)을 차출한다.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 진단을 받은 정지윤(현대건설)은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은 내달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국제여자배구대회에 출전해 일본, 스웨덴, 아르헨티나, 체코, 프랑스와 라운드로빈으로 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