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日 정규 '위시풀'로 오리콘 1위 직행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위시가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2024년 최고의 신인’다운 기세를 떨치고 있다.

NCT 위시(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위시는 지난 25일 음반 발매한 일본 첫 정규앨범 ‘위시풀’(WISHFUL)로 25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앨범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만큼 더욱 의미를 지닌다.

이번 앨범에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타이틀곡 ‘위시풀 윈터’(Wishful Winter)를 포함해 ‘파 어웨이’(FAR AWAY), ‘터치다운’(Touchdown), ‘추 추’(CHOO CHOO), ‘P.O.V’, ‘아워 어드벤쳐’(Our Adventures), ‘NASA’ 등 신곡과 기존 발표된 ‘위시’(WISH), ‘송버드’(Songbird), ‘위 고!’(We Go!), ‘핸즈 업’(Hands Up), ‘세일 어웨이’(Sail Away), ‘티어스 아 폴링’(Tears Are Falling)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NCT 위시는 또 일본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일본 하라주쿠를 상징하는 백화점 라포레(LAFORET)와 ‘LAFORET × NCT WISH WISHFUL NEW YEAR’라는 타이틀의 대대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라포레에서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위시풀’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 첫날부터 수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앨범의 이미지 및 영상이 백화점 내외부를 장식함은 물론 NCT 위시와 관련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NCT 위시는 29일 후지TV ‘K팝 스타일’, 31일 TBS의 ‘CDTV 라이브!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 2024→2025’ 등 일본 연말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 31일 ‘2024 MBC 가요대제전’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