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지난해 8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낸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이다. 개코와 윤미래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뉴런’(NEURON)을 비롯해 팀 동료 정국과 협업한 ‘아이 원더...’(i wonder...), 미국의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 나일 로저스와 작업한 ‘락/언락’(lock / unlock), 르세라핌 허윤진이 참여한 ‘아이 돈 노우’(i don’t know) 등 총 6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뉴런’은 2000년대풍 올드 스쿨 힙합 장르 곡이다. 곡명 ‘뉴런’은 제이홉이 데뷔 전 몸담았던 댄스 크루의 이름이다. 제이홉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음악을 표현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앨범”이라며 “제이홉은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역량을 아낌없이 펼쳤다”고 전했다. 군 복무 중인 제이홉은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이번 앨범으로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앨범의 주제와 궤를 같이하는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다.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