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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이데일리에 “엄현경이 최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엄현경, 차서원은 지난 6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히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입대했으며 오는 2024년 5월 전역 예정이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인연을 맺었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한 아이의 부모가 된 두 사람의 근황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1986년생인 엄현경은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경성스캔들’, ‘엄마의 정원’, ‘다 잘될거야’, ‘피고인’, ‘비밀의 남자’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
차서원은 1991년생으로 2013년 ‘상속자들’로 데뷔, ‘별별 머느리’, ‘왜 그래 풍상씨’, ‘비의도적 연애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