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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팀 Hi-Fi un!corn, 엔플라잉 팀 PARTY AFTER SIX, FT아일랜드 팀 G.O.P, 칸카쿠 피에로 팀 CLROCK, 키토크 팀 Miracle은 ‘프로듀서 미션’을 통해 마지막 승부를 겨뤘다.
‘프로듀서 미션’은 프로듀서 팀의 곡과 프로듀서 팀이 직접 참여한 신곡으로 경쟁하는 파이널 라운드. 최종 데뷔 팀이 확정되는 만큼 생방송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과 참가자들의 강렬한 기세로 가득 찼다.
PARTY AFTER SIX가 ‘옥탑방’과 신곡 ‘Remember me’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CLROCK의 ‘ハルカミライ’(하루카미라이)과 신곡 ‘Can you secret’, Miracle의 ‘BUBBLE-GUM MAGIC’과 신곡 ‘Puzzle’, Hi-Fi un!corn의 ‘Radio+헷갈리게’와 신곡 ‘도레미파솔’, G.O.P의 ‘Wind’와 신곡 ‘Rising star’ 무대가 공개됐다.
다섯 팀 모두 지난 라운드들에서 쌓아온 실력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비롯해 각 프로듀서 팀들의 무대 노하우와 프로듀싱을 모두 흡수해 무대에 올랐고,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와 멤버들 간의 시너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물했다.
각 팀 모두 압도적 무대들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어느 팀이 우승을 거둬도 이견이 없을 만큼 뜨거웠던 경쟁 속 모든 점수 합산 결과,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김현율, 손기윤, 허민이 속한 Hi-Fi un!corn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Hi-Fi un!corn은 “믿기지 않는다. 좋은 곡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준 씨엔블루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가장 먼저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쏟아냈고, “꿈만 같은 무대에 서고, 멋진 친구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멋진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더 아이돌 밴드’는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글로벌 아이돌 밴드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독보적이고 색다른 밴드 퍼포먼스들로 밴드 음악의 한계를 부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가자들은 파이널 라운드를 끝으로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했고, 유종의 미를 거둔 Hi-Fi un!corn는 앞으로 어떤 음악들과 행보로 글로벌 아이돌 밴드를 이끌 주역으로 활약할 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