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뚜두뚜두’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횟수는 전날 오후 9시쯤 4억회를 넘어섰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2018년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이다. 블랙핑크는 이 곡으로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올킬’했고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당시 K팝 걸그룹의 곡 중 최고 순위인 55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곡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 돌파 곡을 보유한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16곡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