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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과 박현선은 오늘(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2년째 교제 중이라는 소식은 지난해 12월 초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박현선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필립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현선은 8일 “많은 축하 감사해요. 제가 끝나고 짠! 하려 했는데”라면서 “일단 일은 열심히 하고 나중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게요”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이야기’, ‘신의’,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했다.
이필립은 ‘신의’에서 눈 부상으로 하차한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현재 화장품 회사를 운영 중이다. 그는 글로벌 IT기업 STG의 대표인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로 유명하다.
박현선은 무용가 출신 사업가다. 과거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하우 투 핏’(How to fit)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