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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태임은 2018년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이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이태임이 연상의 M&A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임신 중이라 결혼식은 출산 후 올릴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한 패널은 “이태임을 포털사이트에 쳐보면 아주 깨끗하다. 프로필 자체가 아예 삭제돼 있다. 프로필까지 지우는 사례는 보지 못했다. 이태임이 최초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다른 패널은 “정확한 얘기는 이태임이 ‘내가 이랬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복중에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남편의 기사가 나면 온갖 억측이 쏟아질 텐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억측들을 막기 위해서 본인이 은퇴라는 강수를 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후 이태임은 그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이태임의 남편이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돼 세간의 이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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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태임의 근황에 대해 한 출연자는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라 홀로 육아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이태임이 언젠가부터 연예계 활동하면서 특히 욕설 논란 이후 우울증이 심했다고 한다”며 “육아가 절대 쉽지는 않지만 연예계로부터 도망갈 수 있는 도피처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현재 아이를 친정어머니와 키우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이태임 주변 분한테 듣기로는 복귀는 없을 거라고 한다. 은퇴 선언했을 때부터 의지가 확고했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