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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우정은 변함없지만 나는 메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정심을 이야기해왔는데 메시가 득점할 때 힘껏 볼을 차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메시는 공을 아주 쉽게 굴려서 찬다. 그의 경기는 다른 선수와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루니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 최고의 선수다”며 “호날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잔인한 킬러”라고 호날두를 칭찬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확고하게 메시였다. 루니는 “메시는 득점에 앞서 상대를 고문한다”며 “메시와 경기를 하다 보면 그가 더 즐기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루니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바 있다. 당시 둘도 없는 절친 사이로 유명했다. 하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루니가 포르투갈의 호날두를 밀쳐 넘어뜨렸고 퇴장을 당하면서 둘 사이에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레전드로 인정받는 루니는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에서 플레잉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루니에 앞서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대신 메시를 선택한 바 있다.
베컴이 최근 아르헨티나 국영 통신사 텔람과 치른 인터뷰에서 “둘 다 뛰어난 선수지만 호날두는 메시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못을 박았다.
베컴은 “메시는 그의 클래스에서 유일한 선수이고 메시를 닮은 선수가 존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호날두는 메시를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시와 호날두는 기술과 재능에서 비슷한 측면이 있다”며 “메시와 호날두가 함께 활약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간단히 말해서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