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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전설의 꽃미남 계보’라며 “신성일, 정보석, 장동건, 막내 김희철까지 유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보석은 “80년대 내 얼굴은 미남형이 아니었다”며 “그때 미남형은 최재성, 손창민 같은 친구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석의 전성기 시절이 공개되며 과거 김혜수와했던 드라마 속 수중 키스신 장면도 언급됐다.
이를 본 오현경은 “원 없으시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보석은 “혜수가 고등학교 때 같이 작품을 했다. 혜수는 나에게 아기다”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또한 정보석은 당시 힘겹게 체중 조절을 하던 김혜수를 떠올리며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먹게 했다. (김혜수의 어머니로부터) 원망도 많이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