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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이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1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돈 크라이(DON’T CRY)‘ 이후 박봄이 약 8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봄은 홀로서기 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앨범 준비과정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솔로 앨범 타이틀곡은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봄에 든든한 서포트를 펼쳤다.
한편 박봄은 2014년 마약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밀반입하다 적발돼 입건 유예 처분을 받은 것. 이후 그룹 투애니원이 해체하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MBC ‘PD수첩’이 ‘박봄이 마약류인 암페타민을 밀반입했지만 마약밀수혐의로 구속됐던 다른 사례와 달리 입건유예 됐다’며 의혹을 제기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인터뷰를 통해 “마약 해본 적 없다.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가 없었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