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동상이몽’ 인교진♡소이현, 양가 합동 결혼식…8.5%까지↑

김윤지 기자I 2018.12.04 08:54:01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효도 릴레이가 감동을 안겼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시청률 6.2%, 6.4%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로 KBS1 ‘오늘밤 김제동’은 4.3%, KBS2 ‘안녕하세요’는 5.7%, MBC ‘곰’은 3.8% 시청률로 집계됐다. 2049 타깃 시청률(이하 수도권 기준)은 2.7%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 날 8.5%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인교진-소이현 부부와 양가 부모님들이었다. 소이현의 부모님은 35년 전 시골집 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인교진 부모님은 39년 전 형의 결혼식 후에 사진을 찍는 정도로만 결혼식을 마무리한 사연이 있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양가 부모님을 위해 서프라이즈 합동 결혼식을 준비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들의 드레스 입은 모습이 마침내 공개됐다.

아버지들은 30여 년 만에 다시 마주한 아내의 고운 자태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물론이고 무뚝뚝한 소이현의 아버지도 눈가에 눈물이 맺혀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드레스를 입고 행복해 하는 어머니들과 감회가 남다른 듯 울컥한 표정을 보인 아버지들의 모습이 담긴 이 장면은 모두의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인교진이 결혼식 사회를, 소이현은 들러리를 자처했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양가 부모님의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출연자들 역시 뭉클한 감동에 휩싸였다. 인교진도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사회를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감동적인 손편지 낭독에 이어 행진으로 리마인드 웨딩은 마무리됐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김장을 위해 안성의 이모님 댁으로 향했다. 그런가 하면, 류승수는 혼자 사는 서울 집에서 드라마 대본 연습 도중, 저녁에 오기로 한 장인, 장모의 기습 방문에 깜짝 놀랐다.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