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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박둘선 ‘더브릿지’, W페스타 참석…"소외 여성 관심 높아지길"

김윤지 기자I 2017.10.25 11:25:14
방송인 김예분과 모델 박둘선 등 연예인 자원봉사단 더 브릿지가 제 6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 참석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김예분과 모델 박둘선 등이 활약하는 연예인 자원봉사단 더브릿지(The Bridge)가 제 6회 이데일리 W페스타를 빛냈다.

더브릿지 멤버들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개회식에 참석했다. 단장 김예분은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 해 기쁘다”면서 “소외 받은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브릿지는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여성 연예인이 모인 연예인 자원봉사단이다.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올초 결성됐다. 다문화여성을 위해 매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별관 토파즈홀에서 자선 바자회를 진행한다. 방송인 겸 현 도니버거 대표이사 김예분이 단장으로, 강승연 (KBS PD), 김미래 (음악감독), 김미영 (JTBC golf 아나운서), 김연수 (배우), 박둘선 (슈퍼모델), 백승주 (KBS 아나운서), 베이지 (가수), 왕빛나 (배우), 이은희 (미스코리아), 이지은 (뮤지컬 배우), 임혜진 (배우) 등이 활동 중이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Create Your Own Scene(여성들이여, 인생의 장면을 연출하라)’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성공을 이루기까지 삶의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기조연설은 페이스북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출신인 랜디 저커버그가 맡는다. 이밖에도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재계·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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