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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혜숙, 장태수 뻔뻔한 거래 제안에 '실망'

연예팀 기자I 2015.07.27 08:13:01
KBS2 ‘파랑새의 집’(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혜숙이 장태수의 뻔뻔함에 실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46회에서는 정수경(이혜숙 분)이 장태수(천호진 분)의 거래 제안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은 장태수가 한은수(채수빈 분)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는 사실에 실망, 한선희(최명길 분)의 집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지만 장태수는 “저 집안에 사과할 일 한 적 없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수경은 실망감을 내보이며 집을 나갔다. 이후 정수경이 머무르는 별장을 찾은 장태수는 “원하는 게 뭐냐. 지완(이준혁 분)이네 집 관련된 것만 빼고. 지금 사는 집도 당신한테 넘기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하지만 정수경은 “선희 언니한테도 그렇게 대했냐. 그 집에서 당신 용서 안할 만하다”라고 대답했고 “당신 눈에는 현도(이상엽 분)가 돌아온 걸로 보이냐. 지금 당신 보니까 우리 아들이 왜 이렇게 위태위태한가 알 것 같다. 거래 조건 잘못 걸었다. 지금 당신이 찾아가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선희 언니네 아니냐”고 일침했다.

장태수는 “거래할 마음이 없는 걸로 알겠다. 마음이 생기면 그때 연락하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나 정수경을 더욱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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