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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마지막회에서는 홍상태(바로 분)의 모친 한미주(김서라 분)가 법정에 증인으로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주는 홍상복(박영규 분)의 협박에도 법정에 나섰고 “제 명의의 계좌는 남편이 저 모르게 개설한 강수찬(박근형 분) 비밀 계좌다. 남편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고 제가 그걸 문제 삼자 미국까지 찾아와 폭력을 행사하고 아들을 볼모로 협박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어떻게 증언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냐”는 정검사(강성민 분)의 질문에 “나도 엄마니까. 학교가 무너지고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 아이 아버지니까, 아버지이기 때문에 더더욱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 아이도 그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고 더 방치하면 괴물이 될 수 있기에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정우(김태훈 분)가 아버지 강수찬의 악행을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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