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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6일 865개 스크린에서 24만7997명을 동원,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56만2752명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3만여 명 차이로 2위였다. ‘인터스텔라’는 이날까지 누적관객 891만3792명으로 900만 돌파는 목전에 뒀다.
해외 대작들이 1·2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들이 고전 중이다. 최호 감독의 액션 영화 ‘빅매치’가 7만5161명으로 3위, 진모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4만5862명으로 5위를 차지하며 그나마 상위권에 랭크됐다.
‘엑소더스’는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돼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대결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