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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연출 강대선) 10회에서는 은성(박건형 분)에게 태강(이장우 분)에 대한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퍼붓는 지안(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강이 지안의 아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아챈 은성은 일부러 그의 질투를 자극했다. 지안이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자 은성은 “왜 이렇게 의식하냐. 우리가 불륜이라도 저지르는 사람들처럼 저 친구 눈치 보고 있지 않냐. 애 아빠라서 신경쓰이냐”며 지안과 태강 사이의 관계를 물었다.
지안이 그가 아이 아빠임을 시인하자 은성은 “왜 곁에 두고 있는 거냐. 저 친구한테 무슨 감정이 있냐”며 태강과 어떤 관계인지를 물었다. 은성의 거듭된 물음에 심기가 불편해진 지안은 “그냥 생물학적 관계다. 정자 은행에서 정자를 받은 것과 같은 거다. 남자가 아닌 생물체.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먼지같은 존재”라고 독설을 내뱉으며 태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감추려 했다.
우연히 자신에 대한 지안의 독설을 듣게 된 태강은 충격을 받았지만 애써 태연한 척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지안은 “쟤 어디부터 듣고 있었던 거냐”며 계속해서 태강을 신경 써 은성을 씁쓸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