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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지붕 뚫고 하이킥` 연인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시트콤 종영 7개월 만에 한자리에 선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오후 8시5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시상자로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다니엘과 황정음은 올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 주연배우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영화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평상시 옷 잘 입는 스타로 불리는 이들은 특별히 의상상 부문의 시상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최다니엘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올해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후보에도 이름이 올라 있는 상태. `포화 속으로`의 탑, `파괴된 사나이`의 엄기준, `해결사`의 송새벽 등을 제치고 수상을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황정음과 최다니엘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방영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연인 사이로 출연하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황정음은 시트콤 종영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자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최다니엘은 `시라노;연애조작단` 홍보활동을 마치고 배우 구혜선과 함께 드라마 `더 뮤지컬`을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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