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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이 별세했다.
백남봉은 29일 오전 8시50분께 입원 치료를 받아온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운명했다. 향년 71세.
백남봉의 부인 이순옥씨는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오늘(29일) 오전에 숨을 거두셨다"고 전했다.
백남봉은 지난 2009년 4월 폐암 진단을 받아 종양 제거 수술 후 재활 의지를 다져왔다. 한달여 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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