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아이언맨2'(감독 존 파브로)와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동반 흥행세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2일까지 총 관객 수 160만 8185명을 기록하며 5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27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아이언맨2'는 개봉 첫 주말 1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냈다.
'아이언맨2'와 같은 날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도 흥행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2일까지 전국 관객 수 51만 1607명을 기록하며 개봉 5일 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구르믈~'에 이은 박스오피스 3위는 엄정화 주연의 스릴러 영화 '베스트셀러'로 총 관객 수 78만 4457명을 기록했다.
4위는 김해숙·박진희 주연의 '친정엄마'로 28만 854명을, 5위는 외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26만 9672명을 각각 동원했다.
▶ 관련기사 ◀
☞'아이언맨2', 엔딩크레딧 10분이 중요한 이유
☞[SPN리뷰]업그레이드 성공 '아이언맨2'
☞'신불사' 송일국 "'아이언맨'처럼 찍고 싶었다"
☞'아이언맨' 4D 재상영에도···`올봄, 극장가 휩쓰나`
☞[포토]이준익 감독, ''아이언맨2'와 대결? 둘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