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데뷔 음반 4만장 팔았다 `대박`

박미애 기자I 2010.02.10 10:23:35
▲ 비스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신인그룹 비스트의 데뷔 음반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Beast Is The B2ST)가 무려 4만 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음반이 나온 지 석 달이 지났는데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는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것으로 발매 1개월 만에 2만 장이 팔려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인의 경우 업계에선 1만 장만 판매돼도 대박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특히 음반보다 디지털 음원이 인기인 요즘은, 기성 가수들조차 5만 장 판매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런데 데뷔한 지 이제 석 달이 지난 신인그룹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에는`제19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비스트는 현재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으며 멤버 기광과 두준은 각각 시트콤과 예능프로그램으로 개별 활동 중이다.


▶ 관련기사 ◀
☞애프터스쿨·비스트·티아라,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비스트·포미닛, 대만 공영TV 뉴스에 깜짝 등장
☞포미닛-비스트, 대만 방문에 2000여 팬 몰려 '인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