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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어쌔신', '2012' 제치고 개봉 이틀째 美 박스오피스 3위

김은구 기자I 2009.11.28 15:21:59
▲ 영화 '닌자 어쌔신'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 영화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이 개봉 이틀 째 미국 박스 오피스(Box Office) 3위에 등극했다.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 집계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개봉 이틀째인 지난 26일(현지시간) 첫날보다 한계단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섰다.

특히 ‘닌자 어쌔신’은 ‘2012’와 개봉관 수가 1000개 정도 적지만 전체 수익률과 극장당 평균 수익률에 있어 현저한 차이로 앞서며 ‘2012’를 5위로 내려 앉혔다. 로빈 윌리엄스와 존 트라볼타를 내세운 가족 코미디 영화 ‘올드 독’(Old Dog) 역시 ‘닌자 어쌔신’보다 900여 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닌자 어쌔신’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닌자 어쌔신’은 전날 130만 달러 수준이었던 극장당 평균 수익률을 50만 달러 정도 더 높였다.

산드라 블록 주연의 영화 ‘더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는 개봉일에 이전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뉴 문’(New Moon)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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